섬세한 테크닉과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플루티스트 김지은은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사범고등음악원 교육자과정(Diplome d'Enseignement)을 심사위원 만장일치(A l'unanimite du Jury)로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최고교육자과정(Diplome Superieur d'Enseignement)을 졸업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고연주자과정(Diplome Superieur d'Execution)을 수료하였다. 더불어 므동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e d'Etudes Musicales) 졸업, 최고연주자과정(Perfectionnement) 수료, 부흘라헨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Perfectionnement) 졸업, 음악이론(Formation musicale), 초견(Dechiffrage), 실내악 과정(Musique de chambre)을 이수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콩쿨 1위, 에로이카 음악콩쿨 1위, 로뎀 콩쿨 1위,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콩쿨 2위,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콩쿨 앙상블부문 1위, 올렉 다노브스키 국제콩쿨 2위를 하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꿈이 있는 음악회 출연을 비롯하여 KBS 플루트 앙상블 협연, 서울종합예술원 플루트 앙상블 협연, 우크라이나 Glinka 오케스트라 협연, 루마니아 국립 콘스탄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한 듀오 리사이틀(Ancienne mairie de Sceaux), Chacun son rythme Claude Bolling 연주, Bourg la Reine Fete de la Musique 실내악 초청연주, Le Clavecin en Concert 초청연주, Paris Cathedrale Sainte Croix des Armeniens 연주, Fete de la Musique 실내악 초청연주(Paris 10eme arr.) 및 Heure Musicale 연주, Festival Temp'O de Bievre 초청연주 등 다수의 연주를 통해 그녀의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였다.
이외에도 끊임없는 학구열로 Nils-Thilo Krammer, Hans-Jorg Wegner, Michel Moragues의 마스터 클래스 및 Valerie Aimard 실내악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Jean Ferrandis, Christine Dresse Devanne, Veilhan Francois, 이승호, 김혜민, 신주연을 사사한 플루티스트 김지은은 Vitry sur Seine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내중학교, 양화초등학교 강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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