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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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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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휘자 김정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학하였으며 청주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현재는 러시아 쌍트페터스 부르그 예술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는 아카데믹한 열정의 소유자이다. 재학시절부터 한국 합창음악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국립합창단에서 종교음악, 모테트, 마드리갈 등 정격음악 뿐만 아니라 가곡, 우리민요와 오페라에 이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경험하였다. 89년부터 대전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라의 묘약”, “라보엠”, “아말과 방문객” 외 10편의 오페라 합창을 지휘 하였고, 오페라 “봄봄”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직접 지휘하여 화려함과 드라마틱함 속에서 정형성을 잃지 않는 음악적인 감각과 균형 있는 지휘자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러시아 볼가그라드 국립극장 초청으로 국립 볼가그라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볼가그라드 주 예술신문으로부터 그의 음악적 성향을 “섬세함과 정교함”이라고 평가 받았다.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그는 지휘자로서 레파토리 또한 시대를 뛰어넘으며 합창음악,교향악,오라트릴오,미사곡,오페라,뮤지컬,가요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였다. 김정연 지휘자는 후학 양성을 위해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원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현재 청주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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