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

   합창단

국가

:

대한민국

맑고 순결한 음성과 완벽한 화음으로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켜온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은 우크라이나 성악예술의 본산인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창단되어 창단 10년 만인 1991년, <말타 국제 합창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합창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유럽각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폴란드,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 대만, 싱가폴, 홍콩, 한국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그들은 1997년 8월 30일, 바티칸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초청으로 특별 연주회를 갖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10세에서 18세까지 8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데사 소년소녀 합창단>은 음악학교에서 최고의 실력을 지닌 교수들에 의해 정규 교육과 함께 합창음악에 관한 특별 교육을 받으며 그 중 뛰어난 연주력을 가진 30명을 선발하여 해외 순회 공연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2008년 내한 공연하는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은 그들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의상을 입고 연주함으로써 아주 특별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클래식음악, 세계민요, 종교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월드팝송,우크라이나 전통음악을 비롯, 한국의 아름다운 민요 및 가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 로 다양한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합창뿐만 아니라 독창, 중창, 악기연주 등의 다양한 연주와 함께 하는 그들의 합창 음악의 연주는 오데사 음악 아카데미 출신들로 구성된 뛰어난 연주자들이 맡고 있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과 우크라이나 전통악기인 아코디언, 도마라 반두라 등의 훌륭한 앙상블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전 세계 합창 애호가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유럽각국은 물론, 특히 문화와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1년에 2회씩 방문하여 90일간의 장기투어를 갖고 있으며, 이들의 뛰어난 합창음악에 큰 감명을 받은 프랑스의 공영방송인 채널FR3 은 2006년 1월에 이들을 단독 초청하여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언론의 깊은 관심과 유럽 각국 및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전 세계 합창애호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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