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색과 세련된 감각으로 음악에 깊이를 더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이혜선은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를 거쳐,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Artist Diploma 및 음악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 degree at the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 of Conservatory)를 취득하였다.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주, 개성 넘치는 해석으로 호평받는 그녀는 KNUA Symphony Orchestra, Philharmonisches Kammerorchester Berlin, 서울 뮤즈플룻앙상블과 협연하였고, 미국 CCM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1위로 입상하여 우승자 기념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이탈리아 Suor Angelica와 Gianni Schicchi에서 클라리넷 독주 및 Woodwind Quintet을 연주하였고, Philharmonia Orchestra, Concert Orchestra, 이탈리아 Lucca Festival Orchestra의 수석단원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펼쳤다.
클라리넷의 다양한 음색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내는 그녀는 클라리넷의 한국적인 소리에 강한 애착을 느껴 한국 작곡가의 작품, 이건용의 ‘저녁노래’와 이영조의 ‘소리’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에서 렉쳐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A Study of a Modern Clarinet Work, Song in the Dusk I for Solo Clarinet by Geonyoung Lee: Focused on the Comparison with Sangryungsan(Korean Traditional Solo Piri Piece)라는 제목의 국악기 피리곡, 상령산과 그의 영향을 받은 클라리넷 곡을 비교하는 논문을 출판하여 학구적인 면모를 선보였고 고전과 현대음악 모두를 섭렵하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obert J. Werner Recital Hall, Waston Hall,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등지에서 수회의 독주회와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금요음악회 시리즈, 2007 북경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미국, 유럽, 중국과 국내 주요 무대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 등의 솔로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실내악 연주회, 렉쳐 콘서트, 저명예술가 예술공헌프로젝트 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등 실내악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예술 활동으로 2009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인 예술표현활동지원에 선정되는 등 관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연주자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혜선은 독특하고 감각적인 기획력과 참신한 주제의 연주회를 통하여 많은 후학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수많은 실내악 연주 활동으로 클라리넷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현재 앙상블 ‘Holz’ 멤버, 클라리벨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중앙대, 연세대, 계원예중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From PLA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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