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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모리츠 온켄은 러시아와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촉망 받는 차세대 지휘자이다. 부퍼탈 청소년 극장의 첼리스트이자 배우로 활동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던 중 20세에 상크 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World Harp Congress 참가를 계기로 그 곳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하였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아담 피셔, 마리스 얀손슨, 쿠르트 마주어 등의 인턴쉽과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하였다. 2007년 카자흐스탄 국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으로 초청받아 2008년 독일 투어 2009년 미국 투어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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