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중심으로 한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정상의 바리톤으로 주목받는 유동직은 서울대학교 음악 대학 성악과와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유럽에 정착하여 세계 3대 콩쿨인 비냐스, 툴루즈, 빌바오 등 10여개의 국제 성악 콩쿨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당시 뮌헨 국립극장 음악감독이던 지휘자 주빈 메타에게 발탁되어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 이후 독일에 거주하며 20여년간 유럽과 세계각지의 주요 도시인 뮌헨,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베로나, 자그레브, 로스엔젤리스 등의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일간지와 전문매체에 500여회 이상 공연리뷰가 소개 되었고 특히 2001년 BBC방송에서 ‘Cardiff Singer of the World’ 에 선정되어 BBC 교향악단과 협연한 콘서트가 유럽 전역에 생중계 되었으며 2005년에는 독일 공영방송 HR에서 ‘올해의 주목받는 예술가’ 시리즈에 유일한 클래식 음악가로 선정되어 공연 모습과 일상 생활이 다큐멘터리로 프라임 방송대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뛰어난 언어 감각과 무대에서의 호연으로 타고난 오페라 가수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베르디 작품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리골렛토,라트라비아타,일 트로바토레 등의 작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말러 8번 천인 교향곡,포레의 레퀴엠 등에서 독창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From PLA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