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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그램스는 플로리다 오케스트라의 상주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란츠 벨저 뫼스트의 임명으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지냈다. 미국의 가장 촉망받는 지휘자로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내셔널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댈러스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이번 시즌 뉴저지 심포니, 유타 심포니, 오타와 내셔널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등에 데뷔하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무대에 다시 서고, 마이애미 시티 발레와 발란신의 걸작들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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