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

연주단체

Musical Period

:

Contemporary

 

앙상블 베를린은 1999년 ‘랜즈베르거 여름음악축제’에 참가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 중 뜻이 통하는 단원들이 모여 구성한 클래식 챔버 앙상블이다. 독일 전역과 해외에서 순회연주와 음악 페스티벌의 게스트 참여 등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후 베를린 앙상블만의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표현의 실내악 앙상블의 근간을 이루어 갔다. 비단 고전과 전기낭만파의 작품 외에도 후기낭만, 인상주의, 현대음악에 이루는 방대한 음악적 레퍼토리를 구축해 갔으며 그 들만의 개성 넘치는 새로운 편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적 표현을 완성할 수 있었다. 편곡을 맡은 볼프강 렌츠는 앙상블 베를린을 위한 슈베르트의 <방랑자>와 같은 곡의 판타지를 새롭게 해석하여 레퍼토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었다. 이러한 시도는 앙상블 베를린으로 하여금 그들의 음악이 더욱 다채로운 색조를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청중과 연주자 모두에게 큰 감흥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계승에 초점을 두고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는 앙상블 베를린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시도의 음악과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항상 소통하고 있다.
-필립 보넨(바이올린), 황선영(바이올린), 마르틴 폰 데어 나머(비올라), 클레멘스 바이겔(첼로), 울리히 볼프(콘트라바스), 크리스토프 하르트만(리더/오보에), 모르 비론(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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