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구적이고 순수한 열정, 낭만적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강정은은 미국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다시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과 GPD(Graduate Performance Diploma), 그리고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Graduate Assistant 장학생으로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음연 주최의 '젊은이의 음악제', ‘미래의 거장 시리즈’ 독주회,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뮤직필 기획공연 ‘New Face Series’ 초청 독주회, 우인아트홀 초청 독주회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유학 중엔 Washington Korea Monitor Art center 초청 독주회, 미주 대사관 초청 연주회, Mercy Ridge 초청 독주회, Goucher 대학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 있고 내실 있는 음악을 축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콩쿠르에서는 삼익콩쿠르 대상, Washington Catholic Competition 1위, Maryland Elizabeth R. Memorial Competition 2위, HCMTA Competition 1위, Russell C. Wonderlic Memorial Competition 2위를 비롯해 피바디 음대에서 수여하는 Pauline Favin Memorial Award를 수상, 연주 실황이 KBS- FM에 방송되기도 하였다.
2013년 귀국 이후,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피바디 음대 동문 음악회,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한국 벨기에 타악기 국제교류음악회, 피아노 온 시티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부천시향과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충모, 백희숙, Corey McVicar, Ellen Mack 교수를 사사하였고,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From PLA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