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

   바이올린

국가

:

대한민국

작품의 해석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며 진취적이면서 역동적인 그녀만의 독특한 연주기법으로 높은 완성도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연경은 영남대학교 관현악과에서 평태식 교수를 사사,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 후엔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전공을 위하여 도미하여 인디애나주 볼 주립대학교 (Ball State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 과정 중에는 야샤 하이페츠 조교이자 하이페츠의 Tononi Violin 상속자로 잘 알려진 Sherry Kloss의 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학원 전체 학위취득자 중 최우수 성적 우수자 5명에게만 수여하는 Academic Award를 국제유학생 자격으로는 최초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서 Sherban Lupu를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 과정 중에는 Philharmonia Orchestra 의 악장과 Teaching Assistant 를 역임하였으며 New Music Ensemble의 leader로서 활발한 현대음악의 연주활동을 수행하였다. 그녀의 논문 'Jascha Heifetz's Transription for Violin and Piano : A Study of Their Genesis and Style'은 미국에서 책으로 출간하기 위하여 현재 교정작업 중에 있다.

그녀는 학위 과정마다 조교를 역임하면서 음악 교육과 바이올린 연주에 대해 항상 성실하고 근면한 자세로 임하였고 다수의 독주회와 앙상블을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의 연주를 선보여 왔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도 미국에서 John Gingrich Management Inc.의 소속으로 연주와 음악교육에도 열정을 나타냈다. 그 밖의 대표적인 경력으로는 Sinfonia Da Camera 부악장, Milikin-Decatur Symphony Orchestra 제2바이올린 수석, Illinois Symphony Orchestra, Peoria Symphony Orchestra단원 등을 역임하면서 수 많은 연주단체의 바이올린 연주 구성원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단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왕성하고 폭 넓은 연주활동과 교육에 임하고자 2015년 귀국 후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음악대학 출강과 후배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현재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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