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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린

문학, 그림, 영화, 재즈 등의 다양한 분야로부터 영감을 얻는 아티스트인 뤼카 드바르그는 자기성찰적이고 통찰력이 있으며, 니콜라이 메트너, 사무엘 마이카파르, 니콜라이 로슬라베츠와 같은 작곡가의 희귀 작품을 재발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스로 만들어낸, 전형적이지 않은 예술적 과정을 통해 엄선된 레퍼토리에 대한 본인만의 해석을 만들어내고 있다.
알프레드 코르토 파리 국립음악학교와 잘레스키 재단의 후원을 받는 드바르그는 2014년에 열린 제9회 아딜리아 알리에바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상을, 제15회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는 4등상을 받았으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는 참가자 중 유일하게 모스크바 음악 비평가 상을 받기도 했다.
11세에 프랑스 콩피에뉴 음악원에서 크리스틴 뮈네에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6세에는 정식 피아노 공부를 중단했으나 항상 명연주자의 연주 레퍼토리에 대한 존경심을 지녀왔다. 파리 7대학에서 공부한 3년간 피아노를 한 번도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으나, 과학 학사 취득 후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에서 필립 탐보리니와 피아노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뤼에유말메종 음악원에서 현재 사사 중인 레나 셰레��스카야를 만났으며 이 만남이 그의 인생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는 곧 셰레��스카야와 함께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입학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시험에서 만장일치로 쟝 프랑스아 헤이세르 교수의 제자로 합격하고 2015년 피아노 연주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셰레��스카야 교수는 드바르그가 미래에 뛰어난 연주자가 될 것을 내다보고 코르토 음악원에서 본인 수업에 참여하게 하여 국제 콩쿠르를 준비시켰다.
이번 시즌, 드바르그는 프랑스 보베 피아노 스코프 페스티벌의 개막 무대에 설 예정이며,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바르샤바 ‘Folles Journees’ 페스티벌 중 버밍엄 심포니 홀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또한, 같은 작품을 이탈리아 티롤 클래식 페스티벌과 한국의 평창국제음악제에서도 연주했다. 바실리 페트렌코가 이끄는 러시아 국립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다시 연주할 계획이며, 베이징에서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을 그리고 같은 작품을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이끄는 모스크바 방송 차이콥스키 교향악단과도 협연할 예정이다.
드바르그는 모스크바 하우스 오브 뮤직의 큰 공연장과 작은 공연장에서 두 번의 초청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며, 러시아 푸시킨 예술박물관에서 열리는 2015 스타니슬라브 리히터 12월의 밤 페스티벌에 폐막공연으로 리사이틀을 올렸다
2015-2016 시즌 동안 시카고의 라비니아 페스티벌,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의 대강당, 토론토의 코너홀, 파리의 루이비통 재단, 멕시코시티의 예술궁전에서 열리는 구시가지 페스티벌, 모스크바 로스트로포비치 페스티벌과 하우스 오브 뮤직, 그리고 프랑스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도 리사이틀을 펼칠 예정이다.
드바르그는 계속해서 코르토 음악원에서 셰레��스카야와 공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코르토상 수상을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현재는 파리에 거주하고 있다.

 코르토 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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