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태리 Marco Fiorindo 클라리넷 국제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며 차세대 클라리넷티스트로서 주목을 받은 박상준은 덕원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유학하여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비엔나 시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였다.
2000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festsaal에서 ‘Botschaft der Korea’를 주제로 한 클라리넷 트리오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Antonio-Vivaldi홀에서 열린 ‘Lange nacht der Music'에서 역시 호연하였다. 또한 Bösendorfer홀에서 연주한 ’Young Artists series‘와 Fanny Hensel-Mendelssohn홀에서의 ’Hausmusik' 등 다양한 연주테마를 기획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8년 귀국 이후 다수의 연주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섬세한 기교와 깊고 풍성한 음색으로 호평받고 있는 클라리넷티스트 박상준은 광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국내에서 이학주, 이임수 교수를, 국외에서는 Roser Salander, Emil Rieder, Alois Brandhofer을 사사한 그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Wind Orchestra 수석 클라리넷티스트로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선사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 피아니스트 박동의와 함께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심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From PLA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