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바람 성난파도>로 화려하게 데뷔하여 클래식 음악계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콰르뎃엑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앨범들과 연 15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해 내고 있는 그들은 2006년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 컴플리트>, 2007년 <콰르뎃엑스의 히스토리> 그리고 2008년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TV쇼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으로 세상을 또한번 놀라게 했으며 직접 집필한 같은 제목의 책은 예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파격과 기발함으로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콰르텟엑스가 이번엔 드디어 모든 사중주단이 갈망하는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전곡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