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밤’과 함께 춤을 - 어떠세요?


발밤Art 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인 ＇발밤발밤＇의 뜻처럼
예술단체로서 점차 발전하는 모습,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
관객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첫 프로젝트는 여러분과 연주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연주회를 위해
“Let’s Dance” 로 준비했습니다.
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음악을 해설과 함께 편안하게 즐겨보세요.
흥에 겨워 자리에서 들썩이거나 환호성을 지르는 것도 환영입니다.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 나간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이
독주, 이중주에서 사중주까지 다양하고 즐거운 실내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입니다.
피아노 레퍼토리에서 빠질 수 없는 쇼팽의 왈츠,
드뷔시의 색채로 그려낸 미뉴엣과 발레가 있는 네 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사중주,
드보르작의 삼중주 ‘둠키’에서는

생기발랄하고 우울한 성격이 교차되는 슬라브 무곡을 한껏 감상하세요.
탱고와 클래식을 접목시킨 피아졸라의 작품 중 망각도 빼 놓을 수 없지요.
현존하는 작곡가 라헨만의 슈베르트 변주곡까지,
춤을 소재로 작곡된 다양한 명곡들과 함께 흥겨운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