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의 피아노, 스무 개의 손가락이 전하는 격조 높은 앙상블의 묘미
피아노의 깊은 매력을 전하는 희연회-희연회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안희숙 명예교수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는 희연회는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심도 있는 음악적 연구 및 교류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길선아, 문정심, 박원영, 서현지, 신수연, 왕명숙, 윤지영, 이정수, 이정재, 이현주, 이호정, 이희경으로 구성된 12명의 연주자들이 함께하여 다양한 피아노 듀엣곡을 선사하며, 격조 높은 앙상블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