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에는 한달에 한번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008년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콘서트로 자리잡은 ‘마티네 콘서트’는 그윽한 커피향을 즐기며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지그시 눈을 감고 기댈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원하는 이 시대의 주부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화선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는 저녁 시간에 열리는 기존의 음악회의 형식을 탈피해 오전 11시에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지인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샌드위치까지 제공해 두 배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다.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특히 <마티네 콘서트>를 찾은 주부들은 늘 가족을 위한 희생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인색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음악회도 즐기고 지인들과 모처럼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마티네(matinee) : 오전(matin)이란 뜻으로 오전 혹은, 낮에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는 프랑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