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101회 정기연주회
말러 해석의 권위있는 지휘자, 뮌헨콩쿨에 입상한 소프라노가 펼치는 말러 교향곡

2013년 창단 10주년을 맞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101번째 정기연주회가 2월 28일 기대되는 레퍼토리로 시민을 찾아갑니다.
이번공연은 특별히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협주곡으로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K.364(320d), in E♭ Major)를 협연합니다. 연주자로는 바이올린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며 성신여대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피호영 교수와 성남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주자인 배경환의 무대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2부에는 세기말 시간의 샛별처럼 떠오른 작품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4번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말러가 추구했던 순수성의 절정은 교향곡에서 더없이 아름답게 형상화되었으며 이것을 완성시킨 작품이 교향곡 4번입니다. 마지막 꿈의 찬가를 부를 소프라노 손지혜(뮌헨콩쿨 입상)의 무대는 그의 작품을 더욱 환상적이게 선보일 것이며 말러 해석의 권위 있는 지휘자와 함께 감동적인 말러 교향곡 연주가 될 것입니다.
2013년 새롭게 선보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기대되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