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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바로크 첼로 이현정 독주회
100
10,000
1,400
일시
2009.09.21 ~ 2009.09.21
장소
금호아트홀
주최
영음예술기획
공연정보

음악언어의 조율사, 바로크 음악의 지평을 열어가는 첼리스트 이현정
아직 생소한 옛 음악을 국내 청중에 보다 가까이 전달하려 꾸준히 날개 짓을 펴내는 바로크 첼리스트 이현정을 2005년 귀국 후 국내 몇 안 되는 시대 악기 연주자로서 꾸준한 학구적 자태를 돋보여온 연주자이다.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언어 구사와 해석은 참신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몇 번에 걸친 독주회마다 현격한 매진상을 돋보였다. 올해 두 차례에 걸친 "금호아트홀 기획 시리즈"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무지카 글로리피카의 객원으로 Hidemi Suzuki, Ryo Terakado 등과 함께 연주하며 다시 한 번 바로크 첼리스트로서의 격상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더욱이 쳄발리스트 김희정, 해금연주자 강은일과의 트리오 연주를 시도하여 호평을 받음으로써, 이제껏 '첼로'란 악기가 지녀온 것 위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주목하게 된다. 후기 바로크 시대에 비발디와 바흐, 그리고 거 이후 시대에 궁정 음악가들로 활동한 첼리스트들이 작곡한 작품들로 꾸며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쳄발리스트 오주희와 바로크 소프라노 이선영, 콘티뉴오 첼로 이성희가 함께 협연한다. 바로크적 트리오는 소나타라는 견고한 틀이지만 매우 밝고 견고한 느낌의 마세의 작품과 브뤼셀 출신의 후기 바로크 작곡가 피오코의 작품으로 300년 전의 바로크 음악을 재현하여 고음악의 풍성한 매력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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