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어느 작음 마을에 사는 사이좋은 남매 헨젤과 그레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열심히 집안일을 하던 남매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춤을 추며 놀다가, 마침 집으로 돌아온 엄마에게 들켜 혼이 나 숲속으로 딸기를 따러가게 되었어요.
깊고 싶은 숲속에서 딸기 바구니를 열심히 채우던 헨젤은 하나 둘 딸기를 집어 먹어다 몽땅 다 먹어버리고 말았대요. 텅 비어버린 딸기 바구니를 다시 채우기 위해 헤매던 남매는 길을 잃고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요. 아침이 되어 다시 길을 찾다 숲속에서 발견한 것은 달콤한 과자로 만들어진 과자집. 무시무시한 마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해 만든 것인지도 모른채, 한발 두발 다가가 과자를 뜯어 먹는데 성공했어요. 이때 들려오는 마녀의 목소리.
과연 헨젤과 그레텔은 무시무시한 마녀의 집에서 도망쳐 부모님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