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부활한 백건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
이시대의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 중 한사람으로 불려지는 ‘거장’ 백건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 프로젝트가 10년만에 다시 시작되었다. 전국투어로 예정된 이 프로젝트의 서울공연에서는 32개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역작이자 베토벤 자신이 직접 부제를 붙인 유일한 곡인 8번 <비창>이 배정되었다.
초기 베토벤의 실험을 통한 천재성이 엿보이는 2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중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10번, 청력이 악화되던 시기에 휴양하며 작곡한 명작 15번이 함께 연주된다.
또한, 앵콜곡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들을 기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