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창립되어 비약적인 발전으로 한국 실내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실내악단이 “오케스트라 앙상블 샘”이라는 새 이름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아시아 정상의 플루트 여제 윤혜리를 협연자로 맞아, 연주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저녁의 행복을 선사할 것입니다. 플루티스트의 성서라 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G장조)를 윤혜리의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고, 모차르트의 구도자의 저녁기도 중 ‘라우다테 도미눔’을 음악감독의 관현악 편곡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후반부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고별”이라는 부제로 잘 알려진 작곡가의 재치와 구성력이 돋보이는 하이든의 교향곡 45번이 연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