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월) PM 8시 금호아트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피아노트리오 콘서트’가 개최된다.
원숙한 연주와 완벽한 앙상블로 전하는 선율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Piano Trio
2009년 여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선율을 전하다
피아노 트리오는 현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임과 동시에 각자의 연주활동으로 폭넓은 영역을 펼치고 있는 신은령(바이올린), 김영은(첼로), 박지원(피아노) 3인의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특유의 감성과 완벽한 화음이 돋보이는 피아노 3중주곡 제4번, 프랑스 작곡가 랄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피아노 3중주곡 제 1번, 민족주의의 대표적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곡 제 4번을 연주하며 세 개의 악기가 빚어내는 완벽한 실내악의 진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제공하는 3인의 아티스트들은 이번 청소년 음악회를 통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피아노 트리오의 친숙한 연주와 희망의 선율을 전함은 물론이거니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통하여 한여름 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실내악의 정수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