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올스타들의 축제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중,일을 대표하는 솔로이스트 정명훈, 다이신 카지모토, 지안 왕의 화려한 만남
2007년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가지면서 ‘아시아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정상 음악인들의 오케스트라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최대치를 보여주었다’ 는 한국언론의 평가와 ‘정명훈의 지휘는 호흡이 깊고, 정감도 깊다……… 그리고 음악의 스케일이 크다…… 국제적인 연주자들이 참가해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격하게 발전하고 있다.’(일본 ‘음악의 벗’2007.8)는 일본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아시아필하모닉이 2008년에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인천, 서울,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무대에 서는 다이신 카지모토와 지안 왕은 각각 아시아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이다.
다이신 카지모토는 일본이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서 1994년 쾰른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나이로 참가하여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대의 젊은 나이에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천부적 자질을 인정받아 왔다.
첼리스트 지안 왕은 요요마와 함께 중국이 자랑하는 첼리스트이다. 동양인 첼리스트로는 최
초로 DG의 전속 아티스트로 체결된 뛰어난 연주자로, 미국 및 유럽에서 최정상급 지휘자들과 함께 협연자, 독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첼리스트이다.
정명훈을 비롯한 아시아의 세 비르투오소가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삼중 협주곡이다. 각각의 독주파트가 테크닉적으로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실력있는 독주자,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함께 모이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 잘 연주되지 않는 곡인 만큼 뛰어난 수준을 자랑하는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 중, 일을 대표하고 있는 세계적인 솔로이스트들의 연주로 감상할 이번 삼중 협주곡 연주는 매우 큰 기대를 모은다.
아시아의 소리를 통해 아시아 전체를 하나로 모을 아시아 필하모닉의 이번 공연도 런던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뮌헨 필 등 세계 각지의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연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의 지휘 봉 아래 모인 아시아 최고의 연주자들, 아시아 올스타들의 화려한 축제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 음악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