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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Philharmonic Orchestra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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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의 창단은 지난 1995년 말부터 구체화되었다. 도쿄시에서는 종합 문화 센터 <도쿄 국제 포럼>을 지으면서 개관 연주회의 지휘를 정명훈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아시아인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를 구상하고 있었던 정명훈은 아시아인 전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제안했고, 이에 정명훈이 상임지휘와 음악감독을 맡고 아시아 8개국 교향악단 최고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 최초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이 즉석에서 합의되었다.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상설 오케스트라가 아닌 연주회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다.

아시아필하모닉 창단 연주회는 4관 편성 풀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었고 한국(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립교향악단), 일본(NHK심포니, 저팬 필하모닉, 도쿄심포니, 저팬 신세이 심포니, 도쿄 필, 동경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히로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 센트리 오케스트라 오사카, 뉴 저팬 필, 센대이 필), 중국(베이진 심포니, 상하이 심포니), 베트남(하노이 내셔널 컨서바토리 오케스트라), 태국(방콕 심포니), 필리핀(필리핀 필하모닉),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내셔널 심포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참여하였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의 대표성을 잃지 않되 한국 연주자들이 주축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1997년 아시아필 창단연주회에서는 호소력 있는 음색과 도전적인 연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리비아 손이 협연자로 나서 빼어난 실력을 지닌 아시아의 젊은 연주자들을 세계무대에 정식으로 데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98년에는 안숙선, 양승희, 이광수 사물놀이 등 최정상급 국악인들과 함께 일본의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 홀, 오사카 심포니 홀에서 열린 "A Salute to Korea (조국을 위하여)"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이는 서울 예술의전당 연주회와 함께 `달러 모으기 특별 음악회`라는 부제 아래 한국만이 아니라 IMF를 비롯한 경제 위기에 봉착한 아시아 국가들을 위해 큰 뜻을 모은 자리였다. 경제 위기를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밖으로는 아시아인의 힘을 과시하고 안으로는 단결과 화합이라는 본래의 아시아 필의 설립 취지를 다지는 값진 자리가 되었다.

아시아의 세기로 예견되는 2000년대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한 `새 천년맞이 밀레니엄 콘서트`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10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일 성악가들 그리고 한국이 낳은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의 협연으로 풍성하고 중량감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2006년 APO콘서트는 세계 각지의 31개 오케스트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특별히 해외의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및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의 참여로 단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화음과 수준높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이미 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바스티유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창단 10년 만에 세계적인 단체로 급부상시킨 마에스트로 정명훈, 아시아 최고의 교향악단 단원들의 빼어난 연주력, 아시아가 배출한 역량있는 독주자들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보석 같은 민족 음악인들이 힘을 합해 결성된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은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우리 시대 오케스트라의 가장 진지한 대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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