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78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7일(목)에 일본 도교의 센조쿠 가쿠엔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아라요코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시민을 찾아갑니다.
먼저 그 첫 시작은 김봉이 지휘하는 바그너의 오페라 리엔찌 서곡을 연주하고, 이어 생상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첼로 협주곡 1번을 서두에서 밝힌 첼리스트 아라요코와 성남시향의 협연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다음으로는 에스파냐의 민요 등을 소재로 한 기교와 색채감이 넘치는 작품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관현악곡 스페인 기상곡과 이어 스페인의 근대음악의 최고 작곡가인 파야의 스페인 민족의 생기와 정열이 넘치는 삼각모자 모음곡을 연주합니다. 성남시향의 특별한 선율을 통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맘껏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