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시립교향악단 2008문화프로젝트 가족음악회 ‘클래식 속의 전설이야기’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11월 29일(토)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가족 음악회를 맞아 ‘클래식 속의 전설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는 지휘자 최 훈의 재미있는 해설과 울산대 여인호 교수의 화려한 테크닉과 맛깔스런 표현력의 클라리넷 연주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등 유명한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2. 지휘자 최 훈이 온 가족에게 선사하는 클래식에 숨은 재미있는 전설
지휘자 최 훈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와 가족음악회를 통해 곡에 대한 섬세한 해석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연주와 특유의 재미있는 해설을 선보여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가 이번 가족음악회에서는 독일의 민속전설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베버의 ‘마탄의 사수’ 와 독일의 뉘른베르크에서 벌어지는 노래자랑에 관한 코믹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어린시설 어머니의 죽음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했던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곡에 얽힌 이야기들을 찾아 연주와 함께 이야기로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클래식음악 세계를 열어줄 것 이다.
3.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의 협연으로 듣는 아름다운 선율 베버 콘체르티노
클라리네티스트는 여인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 후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에 진학해 교육과정(DM)과 전문연주자과정(UM)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동아콩쿠르, 음협콩쿠르, 부산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는 화려한 수상경력과 인천시향, 군산시향,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청주시향,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수차례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맛깔스런 표현으로 부드럽고 충실한 울림을 강조했던 독일의 연주법과 테크닉, 화려한 멋에 기울어졌던 프랑스의 연주법이 잘 어우러지며 낭만과 화려한 흐름이 나타나고,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은 아름다운 노래도 선보이는 베버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티노’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