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기에 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
M
O
B
classic
최훈
100
10,000
1,400
ARTIST INFO
주요역할
:
지휘자 최 훈은 섬세한 해석, 정확한 바톤 테크닉, 열정적인 음악,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쉽을 함께 갖춘 보기 드문 지휘자이다.
그의 이러한 면모는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앉아 있는 무대를 넘어서 객석에까지 전해져 그의 지휘를 한 번 보고 나면 그 전율을 쉽게 잊을 수 없게 한다. 이러한 그의 지휘자로서의 능력은 이미 대학원 시절부터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이끌며 연주하기 시작했던 오랜 경험에서 비롯한 것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젊은 시절부터 좋은 스승들 밑에서 철저한 도제수업을 받은 덕분이기도 하다.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 훈은 이제 단순히 ‘지휘를 잘하는’ 지휘자를 넘어서 진정한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대전시향의 <디스커버리 시리즈>에서는 직접 편안하고 친근한 해설을 덧붙여 그가 얼마나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기획으로 진행된 여러 가지 주제의 콘서트, 예컨대 “발렌타인 콘서트- 달콤한 프러포즈,” “어린이 음악회-Animal Festival,” “Shall We Dance?” 등을 통해, 그가 이제는 음악이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청중과 소통되어야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지휘자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같은 곡이라고 할지라도 늘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 부여하려는 그의 모습은 마치 음악이라는 세계를 탐구하는 구도자 같은 느낌을 갖게 하며, 그가 가진 리더쉽은 다른 무엇보다도 이러한 그의 노력과 연구하는 자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협연자들을 편안하게 만들며 최상의 앙상블을 끌어내는 것은 지휘자로서 그의 또 다른 강점이다.
한국 교향악단, 지휘자, 그리고 음악의 미래를 떠올릴 때 지휘자 최 훈을 기억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현재 그는 침례신학대에서 지휘 겸임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From PLAY Information
지난 공연
FEATURED MOVIES
ARTIST SHOUTS
0/1000 characters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