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124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음악회 <집시의 꿈>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신선한 집시음악회!
오늘날 세계의 대중음악은 직간접적으로 집시음악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하이든, 슈트라우스 등을 비롯한 클래식 작곡가들도 집시음악을 접목하여 사용하였고, 현대의 작곡가들 집시음악 특유의 강렬한 리듬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집시음악을 나라별로 소개하고, 창작 작품을 통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이번 음악회는 교육적인 면에서도 매우 새로운 시도이다.
유랑자의 자유로움과 고독, 핍박받는 자의 애수어린 선율, 즉흥적인 연주스타일 등 합창과 함께하는 콘서트<집시의 꿈>은 집시음악의 신선한 매력을 경험하는 흥겨운 음악여행이 될 것이다.
집시음악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풍성한 무대
새로운 장르를 탐구하는 서울시합창단의 2011년 청소년음악회는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친절한 안내로 진행되며,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에스파냐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그의 밴드, 한국의 바네사메이로 불리는 미스코리아 전자첼리스트 오아미, 집시 바이올린의 러시아 미녀 바이올리스트 끄냐제바 올가, 집시 춤의 진수를 보여 줄 플라멩코 무용수 이영주, 관능적 집시의 매력을 발산하는 프랑스 무용가 셀리느바케와 합창이 함께하여 집시음악의 화려하고도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