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를 맞아 부천시립합창단은 '평화를 위한 전례음악'을 테마로 한 평화를 기원하는 신년음악회 <평화의 노래>를 개최한다. ‘무장한 사람 : 평화를 위한 미사’는 영국의 유명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가 코소보 사태의 심각성과 그 피해자들의 비참함을 전해 듣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선택하는 인간의 어리석은 결정이 이 지구상에 다시는 없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작곡한 전례음악이다. 이 작품은 장엄하고 서정적이며,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가 특징이다. 이번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에서는 조익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천시립합창단의 노래, 알테무지크 서울의 연주가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나타내는 깊은 감동의 음악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