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준비됩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 클래식으로 기획된 2009 예술의전당 <어린이음악회>는 음악으로 그린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 속으로 안내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에 방송인 신애라의 재미있는 동화가 곁들어진 로시니의 걸작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떠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공연 입장에 제한되었던 5세 이상의 어린이도 입장할 수 있어 클래식 음악의 첫 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깔끔한 진행 솜씨를 뽐내는 신애라의 진행과 서현석 선생님의 멋진 지휘, 피아니스트 이형민과 조지현의 멋진 앙상블과 더불어 소프라노 김수연과 테너 박상현, 바리톤 서정학 선생님의 아름다운 아리아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연주와 함께 특별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