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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필립 헤레베헤와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100
10,000
1,400
일시
2006.06.11 ~ 2006.06.12
장소
LG아트센터
제작
LG아트센터
공연정보
J.S. 바흐가 남긴 칸타타, 수난곡을 비롯한 방대한 합창음악의 결정체인 위대한 b단조 미사!
더 이상 말이 필요치 않은 바흐 마에스트로 필립 헤레베헤가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를 이끌고 처음으로 내한하여 수많은 애호가들이 명연으로 꼽은 그 위대함을 직접 펼쳐 보인다.
필립 헤레베헤는 1970년에 창단한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바흐 b단조 미사를 녹음(Virgin & Harmonia Mundi), 곡의 구조적 특성을 살린 깔끔하고 명료한 연주에 숭고한 정신을 더하여 애호가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며 바흐 합창음악 해석의 일인자로 우뚝 서 있다.
의학도의 신분으로 뛰어든 헤레베헤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합창단 지휘활동은 일찍이 고음악의 대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의 눈에 띄어 그들의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작업에 초청받았다. 이를 계기로 헤레베헤는 전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서 바흐 합창음악 해석에 탁월함을 보이며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과 신망을 얻었다. 그에 대한 찬사는 바흐에 머무르지 않고, 바흐 이전부터 브루크너, 말러 이후 현대음악에 이를 정도로 그 스펙트럼이 방대하지만, ‘더 많은 음악을 알게 되면 될수록, 바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고 고백할 만큼 헤레베헤의 바흐에 대한 애정과 헌신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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