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ium Vocale Gent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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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
필립 헤레베헤의 주도로 벨기에 겐트 대학의 학생들이 40년 전에 창단한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가 2010년 창단 4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당시 새로운 아이디어인 바로크 시대의 연주 관행을 성악곡에 적용시킨 최초의 앙상블 가운데 하나였다. 이들의 가사에 충실한 정격적이며 수사적인 해석은 투명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유럽과 미국, 러시아, 남미, 일본, 홍콩, 호주 등의 주요 공연장과 음악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최근 들어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는 시대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섭렵하는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매우 융통성 있는 유기적인 앙상블로 발전했다. 이들의 최대 강점은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이상적인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연주자들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르네상스 음악의 경우는 6명 ~ 12명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연주하는 식이다. 독일 바로크 음악, 특히 J. S. 바흐의 성악곡은 단체의 전문 레퍼토리로 빠르게 자리 잡았으며 여전히 그 자체로 ‘왕관의 보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늘날 콜레기움 보칼레는 이 음악을 성악가들이 합창과 솔로를 겸하는 소규모 앙상블로도 연주한다. 또한 콜레기움 보칼레는 점차 낭만주의, 근대 및 현대의 오라토리오 레퍼토리로 전문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콜레기움 보칼레는 시에나의 아카데미아 키지아나와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2011년부터는 EU의 문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 결과는 유럽 전역에서 성악가들을 섭외하여 교향적 합창단으로 발전시켜 숙련된 성악가들이 유망 연주자들과 한 무대에 서고 있다. 더구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는 중요한 교육적 위치를 수행하고 있다.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자체 오케스트라 외에도 단체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프라이부르크 오케스트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등의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한다. 또한 로열 플랑드르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같은 뛰어난 교향악단과도 작업하고 있다. 앙상블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히스발트 카위컨, 르네 야콥스, 파울 판 네벨, 이반 피셔, 마커스 크리드, 카스파스 푸트닌스, 야닉 네제-세겡 등을 비롯한 많은 지휘자들과 작업하고 있다.
헤레베헤의 지휘 하에,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는 80개가 넘는 인상적인 디스코그래피를 대부분 아르모니아 문디와 버진 클래식을 통해 남기고 있다. 2010년 헤레베헤는 자신의 레이블 “phi(파이)”를 설립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카탈로그를 만들어가기 위한 완전한 예술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는 네덜란드어 공동체(the Flemish Community), 동 플랑드르 지방(Province of East Flanders), 그리고 겐트 시(市)의 재정 후원을 받고 있다. 2011년 앙상블은 EU 대사로 임명되었다.From PLA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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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바흐: 마니피카트 D장조 BWV 243 Et misericor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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