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 콩쿠르 최고상의 피아니스트 이윤수, 바흐 프랑스 모음곡 전곡 발매 및 독주회 개최!
세계적 권위의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최고상과 세 개 부문 특별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윤수가 오는 6월 24일 오후 8시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바흐 프랑스 모음곡(J.S.Bach The French Suites] 전곡을 연주한다.
앞선 6월 9일에는 [바흐 프랑스 모음곡] 전곡을 디지털 음원 발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바흐 프랑스 모음곡]은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피아니스트 이윤수가 한국에 정착하고 나서 진행하는 그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5년 1월, [바흐 파르티타 1번]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두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바흐의 곡을 음원으로 출시와 발매 음반 전곡 독주회(바흐 파르티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바흐를 완벽에 가까운 음악이라고 말하는 이윤수는 완벽하게 연주해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파르티타 시리즈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바흐처럼 그 어떤 꾸밈 없이 순수하게 '음악가 이윤수' 자체를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윤수는 2007년 앙상블 디토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태리 메라노 페스티벌에서 하이든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부조니 콩쿠르에서 3개 부문의 특별상과 최고상을 받았으며 이후 멘델스존 콩쿠르(1997)와 마르타 아르헤리치 콩쿠르(1999)에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