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해 겨울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지는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
그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펼쳐집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피날레 갈라 콘서트는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페스티벌의 전 출연진이 일주일간의 하일라이트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연주합니다.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0년! 실내악의 매력을 선물할 최고의 앙상블 리스트들…
이번 축제에는 2006년 제주페스티벌에 참가했던 호주 출신의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Goldner String Quartet)이 다시 한번 제주를 방문합니다. 2007년 반프 국제 현악사중주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근 세계 유수 실내악 콩쿨을 석권하고 있는 체코의 신예 쳄린스키 현악 사중주단(Zemlinsky String Quartet)과 1986년 차이콥스키 콩쿨 우승자인 키릴 로딘이 이끄는 러시아의 실력파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Brahms Piano Trio)가 새롭게 참여하여 다채로운 실내악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미국 바사 칼리지 교수인 피아니스트 아나 폴론스키(Anna Polonsky)와 1998년 장피에르 랑팔 콩쿨에서 우승한 일본인 플루티스트 카츠노리 세오(Kazunori Seo),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펼치는 스페인 기타리스트 비센테 코베스(Vicente Coves)가 처음 찾는 제주에서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실내악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