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문웅휘로 구성된 현악사중주 팀으로 2007년 결성 직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를 비롯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2012년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수상에 이어 2014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완전히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이다. 

2017년 데뷔 10년을 맞이한 노부스 콰르텟은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의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수상을 비롯 다양한 클래식 앨범을 녹음하며 K-클래식의 대표주자로 클래식 한류를 이끌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사중주 작품들 중에서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인 베토벤‘현악사중주 14번’, 슈베르트‘죽음과 소녀’, 하이든 ‘황제’등과 같이 명곡들을 한 데 연주하며 관객들과 클래식 음악을 통한 교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