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리코더 연주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Antonio Politano와 바이올리니스트 최해성이 창단한 듀오 그룹.
Octopus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한 뼘 크기의 소프라니노 리코더에서부터 사람 키보다 큰 사각 ‘Paetzold’ 리코더에 이르기까지 수 십 가지 종류의 리코더와 바이올린, 비올라, 전자 바이올린, 바로크 바이올린 등 바이올린 그룹의 악기들을 이용하여 르네상스에서부터 아방가르드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특히 live-electronic 과의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새로운 electro- acoustic 분야의 음악을 만들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곡가 Agostino Di Scipio, Gabrielle Marca, Emiliano Turazzi 등의 작품들이 헌정되었으며, 2007년~ 2008년도에 만들어질 음반을 위해 작곡가 Paolo Aralla, Gerald Eckert, Francesco La Licata, Paolo Perezzani, Leilei Tian, Yoichi Shiguyama 등의 작품들이 현재 쓰여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