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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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다재다능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피아니스트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음악에 대한 깊이 있고 열정적이며, 진지한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주자다. 솔리스트뿐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수상 경력도 지니고 있는 그는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러시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스위스 등 유럽의 주요 공연장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세계적인 12개의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2006년에는 모스크바 주 아카데믹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동 오케스트라의 <재능 있는 신진 연주자 프로그램>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활동하였고, 특히 2008년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열린 그리그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는 ‘EPTA’상과 ‘C.Franck’상, 관객상, 그리고 그랑프리인 ‘Prix d’Oslo’상을 모두 수상하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슈만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였고, 2009년에는 이탈리아 마리아 골리아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였다. 2011년 서울에서 열린 제 7회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여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그리고 2012년에는 베를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등 "베토벤 프로젝트"를 연주하여 평론가 및 청중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1980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어릴적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관심과 시야를 꾸준히 넓히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엘리소 비르살라드체를 사사하였다. 현재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클라우스 헬비히를 사사하고 있다.
모스크바 그네신 음대에서 수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던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현재 러시아와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탈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국제 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의 부상으로 4개 도시 순회 리사이틀을 하였고,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대구시향과 협연하였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과 달관된 테크닉으로 음악 관계자들과 청중들에게 절찬을 받았다.
수상
2011년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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