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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틸슨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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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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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틸슨 토머스는 1995년 9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11번째 음악 감독으로 취임해, 오케스트라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그의 나이 29세에 말러 9번 교향곡으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
MTT와 오케스트라는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왔다. 그들은 멀티미디어와 기발한 무대기획을 이용하여 오케스트라 경험을 극대화했고, 데이비스 심포니홀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미디어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미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하여 새로운 관객층을 끌어모았다. 2014년과 2015년 시즌에 MTT와 SFS는 ‘사운드박스’를 런칭하였다. 사운드박스는 데이비스 심포니홀의 후측에 위치한 리허설 공간이 라이브 콘서트가 가능한 실험적 장소로 재탄생한 공간이며, 모든 공연들이 만원을 이루며 국내의 찬사를 받고 있다. MTT는 SFS와 함께한 스무 번째 시즌을 삼 주간에 걸친 베토벤 페스티벌로 마감하였다. 이 페스티벌에서 이들은 베토벤 커리어의 대표곡들에 특별히 집중하였다. <장엄미사>는 세미 스테이지 공연으로 재탄생했으며 유일한 오페라곡 <피델로>는 콘서트 공연으로 선보였고, 1808년 비엔나 마라톤 콘서트 중 비엔나 극장에서 베토벤이 직접 다섯 곡의 걸작들을 선보였던 네 시간의 공연을 재현했다. 2014년과 2015년에 MTT는 또한 SFS와 아카데미 수상 배우 팀 로빈스를 이끌고 존 케이지의 <렌가>를 연주하였다. 2012년 MTT와 SFF는 20세기의 미국 매버릭스 뮤지컬을 기념하는 두 주간의 아메리칸 매버릭스 축제에서 대표곡을 선보였고, 축제 이후 MTT와 SFS는 아메리칸 매버릭스 프로그램으로 카네기홀에서의 네 번을 공연을 포함한 국내 투어 공연을 돌았다. MTT는 또한 말러,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 베토벤, 바그너, 와일의 음악으로 오케스트라를 국제적 찬사로 이끌었다. 이 외에도 브리튼의 <피터 그라임스>, 바르톡의 <푸른 수염 영주의 성>, 드뷔시의 <세바스챤 성인의 순교>, 그리그의 <페르귄트>, 로빈 홀로웨이, 알프레드 슈니트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오페라-발레 <믈라다>, 그리고 아메리칸 이디시 극장을 개척한 MTT의 조부모 보리스와 베시 토마스헤프스키를 기리며 <더 토마스헤프스키> 등 여러 공연을 선보였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는 존 아담스의 <화성법, Harmonielehre>과 <짧은 질주, Short Ride in a Fast Machine>, 말러의 교향곡 3,6,7,8번 그리고 10번 아다지오(Adagio),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스트라빈스키 발레곡 모음인 <봄의 제전 ? 대지 예찬, Le Sacres du printemps>, <불새, The Firebird>, <페르세포네 Persephone> 등의 곡들의 실황 녹음 음반으로 12번의 그래미상을 포함해 여러 국제 상들을 수상했다. 또한 틸슨 토머스와 오케스트라는 자체 미디어 레이블인 SFS미디어를 통해 말러의 교향곡 전집, 성악, 코러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을 녹음했다. 2014년에는 영화배우이자 TV스타인 샤이엔 잭슨과 작업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를 녹음한 음반을 출시했다. 그 이외에 최근 녹음한 작품으로는 헨리 코웰, 루 해리슨, 그리고 피아니스트 제레미 뎅크와 오르가니스트 폴 제이콥스와 함께한 에드가 바라세의 곡들, 헨리 브랜트가 편곡한 아이브스의 <콩코드 심포니 A Concord Symphony>, 폴 제이콥스와 함께한 코플란드의 오르간 교향곡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베토벤 교향곡 2,5,7,9번과 칸타타 <요제프 2세 승하(Cantata on the Death of Emperor Joseph II>,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가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미국 작곡가 카를 루글레스, 스티브 라이시, 존 케이지, 조지 거슈인과 이라 거슈인의 곡들도 녹음했다.
1996년부터 틸슨 토머스와 오케스트라는 24개국이 넘는 곳에서 함께 연주를 했다. 그들은 매년 투어를 이어나갔고, 유럽과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했으며, 카네기홀에서도 매년 여러 차례 공연을 해왔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는 말러의 곡 해석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 2011년에는 빈의 콘서트홀에서 4회의 공연을 포함해 유럽의 주요 도시들에서 작곡가의 출생과 사망 기념일을 기리기 위한 말러 교향곡들을 연주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자란 틸슨 토머스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시작했는데, 존 크라운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인골프 달에게 지휘, 작곡 수업을 들었다. 그는 19세에 젊은 음악가 재단 데뷔 오케스트라(Young Musicians Foundation Debut Orchestra)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공연인 ‘먼데이 이브닝’콘서트에서 스트라빈스키, 불레즈, 슈톡하우젠, 코플란드 등의 곡들을 초연하였다. 당시 그레고리 피아티고르스키와 야샤 하이페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1969년 탱글우드에서 쿠세비츠키상 수상을 계기로 틸슨 토머스는 당시 24세의 나이에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된다. 열흘 뒤, 그는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뉴욕에서 데뷔 했는데, 링컨 센터에서 윌리엄 스타인버그 대신 무대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1974년까지 보스턴 심포니에 머무르며 이후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했다. 1971년부터 1977년까지 그는 뉴욕 필하모닉의 청소년 음악회 방송을 이끌었고, 오하이 페스티벌의 수석 지휘자이자 감독, 버팔로 필하모닉 음악 감독,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수석객원지휘자로도 활동했다. 또 그는 현재는 수석객원지휘자로 있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1988년부터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를 돌며 연주했다. 1990년에는 레너드 번스타인과 함께 태평양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으로 취임해 2000년까지 활동했으며, 그의 객원지휘 계약에는 유럽과 미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의 잦은 연주를 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틸슨 토머스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1987년 마이애미에서 미국 음악원을 졸업한 가장 재능 있는 연주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뉴월드 심포니(New World Symphony)를 설립했으며, 예술 감독으로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는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된 뉴월드 센터가 건립됐다. 그 외에도 틸슨 토머스는 유투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으로서 2009년 카네기홀에서 첫 공연을 펼쳤으며, 2011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을 이끌었는데, 이 이벤트는 3300만명의 사람들이 본 가장 유명한 유투브 라이브 콘서트였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는 미국 오케스트라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PBS 방송사와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시리즈와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클래식 음악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는 8명의 작곡가 다큐멘터리와 8개의 라이브 콘서트 영상으로 구성되었으며, PBS 방송과 블루레이와 DVD, 그리고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웹사이트(keepingscore.org)와 전국 라디오 시리즈 방송 등을 통해 600만여 명에게 전해졌다. 또 클래식 음악을 학교 주요과목으로 통합시킨 교육 프로그램도 이 시리즈의 일부이다.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가 소개하는 작곡가로는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스트라빈스키, 코플란드, 아이브스, 벨리오즈, 쇼스타코비치, 말러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는 작곡가로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았는데, 그의 많은 작품들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함께 초연했다. 1999년에는 마이클 틸슨 토머스의 지휘 아래 월트 휘트먼의 <시를 위한 세 개의 노래 Three songs to Poems>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2001년에는 르네 플레밍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함께 한 <에밀리 디킨시의 시, Poems of Emily Dickinson>를 초연했다. 2002년 틸슨 토머스는 그의 콘트라바순 협주곡인 <도시형 전설 Urban Legend>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콘트라바순 연주자 스티븐 브런스타인을 독주자로 세계 초연했고, 2005년에는 루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담은 헌정곡 <아일랜드 뮤직 Island Music>을 연주했다. 1991년 틸슨 토머스는 유니세프에 의뢰 받아 작곡한 <안네 프랑크의 일기에서>를 뉴월드 심포니와 함께 연주했다. 또 그가 작곡한 곡 <쇼와 Showa/Shoah>는 히로시마 폭격이 있은 지 5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추도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틸슨 토머스는 2010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정부가 예술인들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국가예술훈장을 받았다. 그 외에도 콜럼비아 대학로부터 미국 음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딧슨상을 수상했고,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1995년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되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카네기홀의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2006년 MTT는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2015년엔 그라모폰 매거진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어 2006년에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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