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소프라노 채윤지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음대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로 유학하여 노보시비르스크 글린까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러시아 유학시절에는 서양-시베리아-동양 페스티벌에 출연, 실내악 음악회, 작곡발표회 외에 수차례의 독창회와 블라지미르 릴로프가 지휘하는 바르나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에서 림스끼-꼬르사꺼프의 오페라 <눈의 요정>과 <황제의 약혼녀>를 협연하여 ‘살아있는 눈의 요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성악앙상블 노이, 청람성악회 정기연주회 출연 및 이화뮤직페스티발, 이음회, 이화성악회, 이탈리아가곡연구회의 정기연주회 등 연주활동도 활발히 하는 한편, 러시아 국립 타타르스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루마니아 바카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및 러시아 블라지바스톡 태평양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소프라노 채윤지는 특히, 러시아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러시아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러시아가곡연구회의 학술부장을 맡아 세미나에서 여러 차례 강의를 하였고,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러시아오페라 갈라콘서트, 러시아 시와 음악의 밤, 뿌쉬낀 페스티벌 기념연주회, 차이코프스끼 가곡 페스티발, 한국러시아음악협회 주최 러시아음악의 밤, 한·러 수교 25주년 기념 러시아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꾸준히 러시아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오페라상설무대 주최 <푸치니가 사랑한 여인들>, 강남오페라단 주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 한·러오페라단 주최 차이코프스끼 오페라 <예브게니 아녜긴>의 라리나 역,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회 주최 모짜르트 오페라 <꼬지 판 뚜떼>의 피오르딜리지 역과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부인 역, 서울오페라앙상블 주최 모짜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돈나 엘비라 역 등 왕성한 오페라 활동과 수차례의 독창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현재는 이화여대, 추계예대, 가천대음악영재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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