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

   소프라노

국가

:

대한민국

매력적인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명희는 계원예고를 거쳐 그리스도대학교 4년 장학생 및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도독하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이명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무직푀어더프라이스(Musikförderpreis), 파싸우국제콩쿠르, 로젠슈티펜디움재단(Rosen-Stipendium) 장학생선발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제대회에서 입수상하며 젊은 음악가로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국립음대 재학 중이던 2006년 독일 바덴바덴극장에서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 역으로 오페라무대에 데뷔하였으며 프라이부르크음대 부설 오페라극장연구소(Institut für Musiktheater)에서 개최한 오페라 <어린이와 마법>, <쌍두독수리>초연, <마술피리> 등 다양한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특히 <마술피리>의 성공적인 밤의 여왕 출연으로 독일 뢰라흐 시립극장, 뮐하임 여름음악축제, 스페인 사라고사 아우디토리오극장, 스위스 뷔베시립극장 등 유럽 주요 오페라극장에 초청되어 청중과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국제 저명 평론가 하인츠 코흐(Heinz W. Koch) 로부터 “환상적으로 완벽한 밤의 여왕”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유럽의 권위 있는 오페라매거진 오펀벨트(Opernwelt) 주관 “올해의 신인예술가(2008)”에 선정되었다.

또한 오라토리오가수로서도 역량을 발휘하여 2007년 독일대표로 선정되어 멕시코 모렐리아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하였고 대통령 초청으로 멕시코시티국립극장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의 독창자로 출연하였으며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생상, 베르크 등의 주요 작품 리더-아벤트와 레퀴엠, 칸타타, 오라토리오 등의 독창자로 수많은 연주 활동을 하였다.  

귀국 후 소프라노 이명희는 2014년 미추홀오페라단의 <마술피리>, 2015년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더뮤즈오페라단의 <배비장전> 등에 출연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인천오페라단, 조선오페라단, 의왕시오케스트라, 헤럴드오케스트라, 여수시립합창단, 더웰앙상블, 그레이스앙상블, TV조선, KTV국민방송 등 유명 단체와 오페라, 협연, 연주를 비롯해 방송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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