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Gardellino (일 가르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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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
1988년에 벨기에에서 창단된 바로크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Il Gardellino)”는 플루트와 오보에, 바이올린, 바순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해 비발디가 쓴 플루트 협주곡의 이름에서 명명되었다. 앙상블의 핵심 멤버는 마르셀 퐁셀(오보에), 얀 더 위너(트라베르소), 샬레브 아드-엘(하프시코드), 료 테라카도(바이올린), 미카 아키하(비올라), 에르베 두시(첼로)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와 음반녹음을 위해 프랑소아 페르단데즈, 비토리오 기엘미를 비롯한 유명한 목관 연주자를 객원으로 초빙하기도 한다.
모든 단원들이 역사주의 연주 분야에서 대단한 명성을 누리고 있는데,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라 쁘띠뜨 방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와 같은 앙상블의 리더이거나 심지어 공동 창단멤버이다. 정격 연주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이들 개개인 모두 미묘한 표현에 정통하다. 하지만 일 가르델리노로 뭉치면서 다른 단체와 차별화를 꾀하며 자신들만의 색깔로 가능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 가르델리노는 바흐의 곡과 특히 그의 정신을 가이드로 삼음과 동시에 상반되는 관점으로바흐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즉 바흐의 작품을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작곡가들과 함께 그 작곡가들의 주목 받지 못한 작품들과 나란히 병치시킨다. 또한 우리 시대의 현대음악, 재즈, 월드뮤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또한 일 가르델리노는 투어 연주에서 작가, 철학가, 영화감독, 비디오 제작자들을 초청하여 음악이 다른 예술표현의 형태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
이미 재즈 연주자들과의 참신한 공연을 했던 - 물론 일 가르델리노는 시대악기로 연주 - 이들은 앞으로 종교 성악곡과 오페라 등을 포함한 보다 전통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유럽의 많은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며 높은 찬사를 받고 있는 일 가르델리노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 남미, 일본 등에서 점차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의 많은 CD가 악상(Accent), 클라라, 파사칼리아 레이블에서 녹음, 발매되고 있다.From PLA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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