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성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탁월한 음악을 표현하는 바리톤 정준식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노르마 시립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과를 졸업하면서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A.Pertile 국제콩쿨 1위, Citta di Magenta 국제콩쿨 1위, Jole de Maria 국제콩쿨 2위,Giulietta Simionato 국제콩쿨 3위, Maria Malibran 국제콩쿨 3위, Orchestra Musica Europea e Gruppi Associati(OMEGA 2014) 콩쿨 3위등 국제콩쿨에 입상하여 그의 진가를 발휘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 하였다.
Arena di Verona 아레나 디 베로나 주관 국제성악콩쿨 <아이다>에서 우승 후 베로나 극장에서 아모나스로역으로 데뷔 하였고, 로마 올림픽 극장(Teatro Olimpico di Roma)에서 <팔스타프>의 포드역 으로 데뷔 후, 밀라노, 피렌체, 바리, 마테라, 포텐짜 등 이탈리아 전역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제르몽역, <토스카>의 스카르피아역, <라 보엠>의 마르첼로역 등으로 출연 하면서 오페라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티토곱비 협회 초청 음악회, 파르마 리리카 초청 음악회 출연, 로마 문화원 이 솔리스티 로마 단원으로 독일, 포르투칼, 미국, 알제리, 카타르, 아랍에메레이트, 쿠웨이트, 루마니아 등 세계 각국 연주에 초청되어 전문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귀국 후 서울시오페라단 <쟌니스키키> 데뷔 후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보엠>, <도산의 나라>, <김락>, <도요새의 강>, <팔리아치>, <라 트라비아타> 등의 오페라 주·조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 ‘테마가 있는 오페라 갈라', 인천시향 창단 50주년 기념 신인음악회, 청람성악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일번지 정기연주회 등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음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관동 교수, 김범진 교수, 임철민 교수, 이희갑 교수, Prof. Bruna Baglioni를 사사 한 그는 현재 이탈리아 PBMusic 에이젼시 소속가수, 로마솔리스트앙상블, 이 베아띠, NMC 앙상블 단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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