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

   소프라노

국가

:

대한민국

소프라노 허희경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Tradizionale 5년 과정을 2년 만에 조기 졸업하였다. 이후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과정(Biennio)을 졸업, 이탈리아 베르첼리 F.A.Vallotti 음악원 오페라과정을 수료하였으며, Miranda Ferraro, Maria Chiara, Giacomo Aragall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다.
서울내셔널심포니콩쿨 우승, 레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상트페테르부르그 글린카홀) 협연,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Rigoletto(질다 역)’ 출연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소프라노 허희경은 이탈리아 유학 중 Giulietta Simionato 국제콩쿨 3위에 입상하며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The Medium’의 모니카 역으로 데뷔했으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 받아 그 해 이탈리아 Spoleto Festival에 초청되어 Menotti 헌정음악회에 출연했다. ‘Don Pasquale(노리나 역)’, ‘La Traviata(비올레타 역)’, ‘La Boheme(무젯타 역)’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공연하며 오페라 세리아와 오페라 부파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탈리아, 러시아, 에스토니아 및 해외 여러 도시와 국내에서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Vanemuise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Paul Mägi)와 협연, Cadegliano Festival 초청 공연, 음악극 ‘Rose’(최우정 작곡) 초연, 현대음악연주회, 토스티가곡연주회, 듀오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하였다. 귀국 후 라벨라오페라단의 ‘The Merry Widow(한나 역)’,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 ‘어린왕자(장미 역)’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혜연, 오은숙, Eugenia Anvelt를 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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