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현력, 최고의 스타 파워를 지닌 소프라노” [뉴욕 타임즈]
“세계의 디바 랭킹 BEST 10 중 단연 1위” [일본음악전문지 ‘음악의 벗’ 2015년 4월호]
“21세기 초반을 군림하는 디바” [AP통신]
“21세기, 진정한 슈퍼스타” [뮤직 아메리카 紙]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타임 紙]
1971년생 러시아 출신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하고 1993년 글린카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해 마린스키 오페라극장에 입단하면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마돈나로 등극했다. 음악원 재학시절 마린스키 극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청소하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게르기예프가 노래하는 것을 듣고 감동했다는 신데렐라식 스토리가 꾸준히 입소문으로 전해진다. 1994년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로 마린스키 오페라에 데뷔, 1995년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히로인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 데뷔했다. 2000년 마린스키 오페라의 프로코피예프 ‘전쟁과 평화’의 성공은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네트렙코 모두에게 큰 영광을 안겨주면서 이례적으로 동일 프로덕션이 런던, 밀라노, 뉴욕 등의 세계 메이저 극장에 연이어 올랐고, 빛나는 노래와 미모로 무대를 압도한 네트렙코는 안젤라 게오르규에 이어 21세기 초반 오페라 시장의 패권을 다툴 스타로 부상했다.
2000년대 들어 질다(리골레토), 줄리엣(로미오와 줄리엣), 아디나(사랑의 묘약), 무제타(라보엠), 비올레타(라 트라비아타) 등 수많은 오페라 주역으로 관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전세계 메이저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에 출연했고, 2002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돈 조반니`의 돈나 안나를 불러 큰 성공을 거두면서 현재와 같은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네트렙코가 부르면 매진 속출”이라는 신화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빈 슈타츠오퍼, 베를린 슈타츠오퍼, 파리 오페라, 영국 로열 오페라까지 이어졌다. 2005년에는 빌리 데커 연출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제작 ‘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 역을 맡으며 DVD 오페라 시대의 새장을 열었다. 2010년대 들어서도 기본적으로 출중한 노래 실력에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연기력까지 더하여 그 아성을 견고히 하고 있다.
2002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롤란도 빌라손, 엘리나 가랑차 같은 동료들과 함께 2000년대 중반부터 유럽 최고의 인기를 기록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는데, 이탈리아 아리아 앨범 ‘언제나 자유롭게’는 2005년 에코 클래식에서 `올해의 음반`을 수상했다. 같은 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문화 예술부분 국민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DG에서 다니엘 바렌보임 &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리트를 녹음했다.From PLA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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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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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if Eyvaz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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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데르 비냐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