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이루고 있는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선애는 논리적인 음악해석을 바탕으로 회화적인 감정을 융화시켜 그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백낙호 교수 사사)을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 콘서바토리 (Illiew교수 사사)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Besch 교수 사사)을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 당시, 제 13회 동아음악콩쿨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졸업 후에는 조선일보사 주최 제 24회 신인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그의 재능을 인정받는 한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전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서울예고에 출강하였다.
비엔나 유학중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市 장학금을 수혜하였고, 비엔나 시립 콘서바토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회에 걸친 독주회 (비엔나, 데트몰트)를 통하여 자신의 다양한 음악적 체험과 건실한 연주세계를 구축해왔다. 뿐만 아니라, 비엔나 국립음대의 실내악 코스 (Kann교수 사사)에도 참가하는 등 독주 뿐 아니라 실내악에도 깊은 관심을 쏟았다.
1985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8회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충남대학교 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2001~2002년에는 캐나다 Calgary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하며 피아노음악 연구에 몰두하였다. 특별히, 2010년 독주회에서는 왼손만을 위한 피아노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밖에도, 충남대학교 교수음악회, 서울대학교 동문음악회, Duo Recital, Schubert Trio 연주회, New Music Concert, 도시·삶 콘서트, 소리愛콘서트 등 매해 다양한 연주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연주자로 활동하는 제자들과 함께 “소리愛”라는 연주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선애 교수는 새로운 도전과 연륜의 조화를 균형 있게 이뤄나가는 스승으로 인정받고 있고, 2017년 2월에 30년의 교수생활을 마치며 정년퇴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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