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바흐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과 함께 지난 2004년에 이어 4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4년 첫 내한, 3시간에
걸쳐 바흐 <마태수난곡>전곡을 연주하여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바흐의 음악정신을 계승한 16대 토마스 합창단
칸토르인 게오르크 크리스포트 빌러의 지휘오 바르 종교 음악의 또 다른 걸작인 b단조 미사 전곡을, 일산 아람누리에서는 <마태수난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