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Thomas Choir of Men and Boys (성 토마스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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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
"성 토마스 합창단은 독일의 문화적 자존심인 고도 라이프치히시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단체이자 문화 기관이다. 1212년 오토 4세가 성 토마스에 아우구스티노 참사회 수도원의 설립을 인정하면서부터 성 토마스 합창단의 역사는 시작된다. 이 수도원에는 성직 후계자를 양성하는 수도학교가 있었는데 후에 수도원에 살지 않는 소년들의 입학도 허락하게 되었으며 당시부터 소년들의 교육 프로그램 중의 일부로서 당시부터 전례가곡이 있었다.
1723년부터 1750년에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이 합창단의 칸토르를 역임했다. 바흐는 성 토마스 합창단이 최고의 음악을 구사하도록 조련, 유럽 굴지의 청소년 합창단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바흐는 성 토마스 합창단의 역대 칸토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손꼽힌다. 바흐 합창음악의 불후의 명작인 수난곡, 오라토리오, 칸타타, 모테트의 대부분은 성 토마스 합창단을 통해서 초연되었으며, 현재도 이 합창단의 레퍼토리로 이용되고 있다.
‘마태수난곡’ 또한 성 토마스 합창단에 의해 본거지인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되었다. 바흐가 성 토마스 합창단을 지도했던 건 이미 2백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도 바흐의 합창곡들은 성 토마스 합창단에 의해서 계속 불려지고 있다.
바흐 이후 칸토르로는 요한 프리드리히 드레서, 요한 아담 힐러, 요한 고트프리트 그리고 20세기의 칼 슈트라우베와 귄터 라민 등이 있다.
8세에서 18세에 이르는 80명의 합창단 단원들이 성 토마스 교회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는 성 토마스 합창단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라이프치히 토마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합창단 생활은 대부분 연습이기 때문에 지휘자가 인간적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합창 단원의 성장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성 토마스 합창단의 주된 활동은 무지카 사크라 즉 교회음악으로 매일 매일 연습의 결과, 매 주말 성 토마스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테트나 바흐의 칸타타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 주에 3회 진행되는 성 토마스 교회 공연에는 약 2200명의 청중이 모이고 있다. "From PLA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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