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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Leipzig Gewandhaus Orchestra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100
10,000
1,400
ARTIST INFO
주요역할
:
국가
:
활동시기
:
1743-
"작은 파리’라고 불리는 유럽의 고도, 동독의 정신적 지주였던 라이프치히의 문화적 상징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J.S 바흐가 서거하기 7년 전으로 바흐와 텔레만이 활동하던 1743년에 창단된 260여년 전통의 오케스트라다. 1743년 라이프치히의 상인 12명이 12명의 음악가를 초청해서 연주회를 연 것이 이 악단의 시초가 되었다. 이후에는 주로 카페에서 연주를 하다가 1781년부터 게반트하우스(의류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오케스트라의 이름이 되었다.

이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은 멘델스존이 지휘를 맡게 되면서부터이다. 멘델스존은 종신으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직을 수행했는데 당시 명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트 다비트를 악장으로 맞아들여서 이 악단을 발전시켰다.

1895년에는 근대 지휘법의 완성자이자 최초의 전문지휘자인 아르투르 니키슈가 지휘를 맡음으로써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제2의 황금기를 맞게 되었고, 니키슈에 의해 악단의 기능은 최고로 발휘되었다. 니키슈 사후에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브루노 발터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이 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게반트하우스 건물은 파괴되었으나 곧 뜻있는 사람들의 원조로 재건되어 1949년에는 프란츠 콘비츠니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부터 옛 명성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1960년 여름에는 라이프치히에 오페라극장이 건립되었는데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빈 필하모닉과 마찬가지로 콘서트 외에도 오페라 극장의 반주를 맡고 있으며 바흐가 종신 재직했던 성 토마스 교회에서 갖는 예배의 칸타타 연주도 콘비츠니 시대부터 담당해 오고 있다. 콘비츠니 사후에는 바츨라프 노이만, 오트마르 주이트너 등 당대의 명지휘자들이 이 악단을 지휘했고 1970년부터는 거장 쿠르트 마주르가 지휘를 했다. 특히 마주르는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에 그치지 않고 동독 붕괴시 대통령으로 추대될 만큼 문화적, 정치적으로 높은 위상을 갖고 있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지닌 동독에서의 상징적 의미를 세계인들에게 과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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