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솔리스트·다수 앙상블 연주자, 그리고 지속적으로 뮌헨 라디오 방송오케스트라와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주자로 활동중인 오보이스트 곽연희는 한국인 최초로 2010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의 오보에 부문과 2014년 프라하 스프링 국제 오보에콩쿠르의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과거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뮌헨 국립음대 강사를 역임했던 그녀는 동아콩쿠르 입상 이후 슈투트가르트 로타리 클럽의 장학생으로 특별상 수상, 그리고 만하임 국립음대 주최의 실내악 콩쿠르 입상 및 장학금 수상, 프리 다비도프 독일 함부르크 입상, 독일 국립음대 오보에 콩쿠르에 연이어 일본 소니 국제콩쿠르 우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폴란드(Lods) 우승, 독일 바이로이트 국제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분 우승 등의 영예를 차지한바 있다. 2001년에 이어 2007년 독일 '에코클라식' 음반상을 두 차례 수상한 곽연희는 2001년 독일 '에코 클라식' 포노 아카데미 '올해 최고의 신인연주자'로서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2007년 독일 '에코 클라식' 포노 아카데미 '올해 최고 기악독주자'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독일 뮌헨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에르푸르트 필하모니, 독일 필하모니 본, 스웨덴 노르쉐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카르타 슈투트가르트 및 바흐 아카데미(남미투어), 오스트리아 하이든 오케스트라, 폴란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필하모닉과 브로슬라브 수에데카 필하모니, 이탈리아 파도바 에 델 베네토 체임버오케스트라, 노르웨지언 체임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무대에 올랐다. 한편, 그녀는 『MDG』(Dabringhaus und Grimm) 소속 음반사를 통한 자신의 6집 앨범 발매와 더불어 수록된 그리스 작곡자 니코스 스칼코타스 <오보에 콘체르티노>에서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세계최초의 음반'이란 명성을 얻었고, 또 뮌헨 방송교향악단과 세계초연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독일 뮌헨 바이에른 라디오 방송오케스트라에 만장일치로 입단하여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부수석 주자로 활동했던 곽연희는 레퍼토리 발굴과 새로운 모습을 추구하며 현재 90년의 전통을 이어온 독일 에이전시 아들러(Konzert- Direktion Hans Adller) 소속 연주자로서 실내악과 솔로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올 여름 중국 펙킹 국제 페스티벌 외 일본 소니의 도쿄 국제 오보에 콩쿠르 주최로 30주년 기념 수상자들이 펼치는 오보에 페스타에 초청되어 협연 및 리사이틀, 마스터클래스 등을 가질 예정이며, 금번 새학기부터 한양대학교 초빙교수로서 후학양성과 함께 국내 음악계에 활력을 가져다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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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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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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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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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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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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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l Eman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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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스티벌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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