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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lassic
Tchaikovsky Symphony Orchestra of Moscow Radio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100
10,000
1,400
ARTIST INFO
주요역할
:
국가
:
활동시기
:
1930-
Musical Genre
:
모스크바 방송 차이코스프스키 교향악단(Tchaikovsky Symphony Orchestra of Moscow Radio)은 모스크바를 본거지로 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으로 국외에는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Moscow Radio Symphony Orchestra)이라는 과거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30년에 소련 국영방송 산하 관현악단으로 창단되었으며, 초대 음악감독으로 알렉산드르 오를로프가 임명됐다. 1936년 악단을 모체로 소련 국립 교향악단이 창단되면서 동시에 조직 개편이 단행되었고, 이듬해 니콜라이 골로바노프가 음악감독에 취임했다. 골로바노프는 1953년 타계할 때까지 사실상 재창단된 악단의 연주력과 레퍼토리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확장했고, 독소전쟁 기간에도 악단의 현상 유지에 진력했다. 골로바노프의 후임으로는 알렉산드르 가우크가 임명되었고, 1961년까지 재임했다. 가우크의 후임으로는 30세였던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가 음악감독으로 전격 발탁되었고 974년까지 13년간 활동하면서 러시아/소련 음악 외에도 서방 국가들의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레퍼토리에 추가시키고 적극적인 녹음 활동을 하는 등 악단의 체질 개선과 국제화에 주력했다. 후임으로는 당시 32세의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임명되었으며, 현재까지 장기 재임하고 있다. 1993년 러시아 문화성에 의해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창단 목적에 걸맞게 방송 연주회에 주력하는 악단으로 활동했으며, 스탈린 사후 해빙기에 발맞춰 외국 작품들의 연주도 활성화되었다. 음반 녹음은 골로바노프와 가우크 시대부터 소련 국영 음반사인 멜로디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했고, 로제스트벤스키 재임기에는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에프 등 자국 작곡가 외에 시벨리우스, 브리튼, 쇤베르크, 베르크, 스트라빈스키 등 외국, 망명 작곡가 작품들의 소련 초연/재연에도 참여했다. 페도세예프도 레퍼토리의 국제화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베토벤이나 브루크너, 브람스, 말러, 바그너 등 독일계 음악 연주의 기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소련 정권 말기였던 1980년대에는 일본 JVC를 필두로 해외 음반사들과도 녹음 작업을 시작했으며, 소련 붕괴 후에는 일본 소니와 포니캐년, 영국 샨도스, 스위스 렐리프, 미국 RCA 등에서도 음반이 출반되고 있다. 1998년 백건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집[RCA]을 녹음했다. 거장 페도세예프는 1993년 첫 내한공연을 가지기 전까지 한국 음악팬들에게 다소 낯선 인물이었으나 힘과 깊이를 겸비한 따뜻한 연주로 단번에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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